오늘은 제가 입는 자전거 의류인 라파 져지를 리뷰해보려 합니다!
우선 라파의 사이클 의류 라인은 기본적으로 총 4가지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코어, 클래식, 브레베, 프로팀 이렇게 나뉘어져 있습니다.
간단하게 설명을 드리자면
코어는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라파를 처음 접하시거나 심플한 디자인,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을 원하시면 코어가 좋을 것 같아요^^
클래식 라인은 초창기 라파의 클래식한 멋을 자연스럽게 가져왔어요.
재생섬유로 제작이 되고있다고 합니다!
브레베 라인의 경우 실용적인 부분을 강조하여 설계되었습니다.
여분의 주머니 (포켓)가 많이 있는 편이고 야간 라이딩 시 다른 사람들에게
잘 보여질 수 있도록 빛이 닿으면 발광하는 소재로 포인트를 주었답니다!
마지막으로 프로팀 라인은 실제 레이스에서 기록 단축을 위해 성능적인 부분에만
올인을 한 제품들 입니다. 다른 라인들 보다 상대적으로 타이트해요^^!!
오늘 제가 리뷰할 제품은 브레베 라인의 의류입니다.
브레베 롱슬리브 져지 MEN'S BREVET LONG SLEEVE JERSEY
화이트 색상이구요.
스트라이프 위로는 화이트 색상, 아래로는 오프 화이트에 가깝습니다.
저는 흰색 의류를 참 좋아라 하는데요.
옷이 너무 이쁘지만 단점은 오염 또한 쉽게 티가 난다는 것 ㅠㅠ
꼼꼼한 세탁은 필수고, 간혹 기름때가 묻는 날이면 매우 속상합니다...
보통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오면 입는 간절기 의류로 많이 이용되고 있는데요.
코어 라인처럼 아주 얇지는 않고 보들보들한 재질로 되어있어
약간의 쌀쌀한 날씨에도 입을 수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팔 다리가 타는 걸 무지 싫어해서
한 여름에도 덥더라도 긴팔 의류를 입는 편입니다.
저는 s사이즈를 선택했습니다.
사실 저는 m사이즈를 입는 게 맞는데요.
신축성이 좋은 져지류는 타이트하게 s를 입는 것을 선호합니다.
옷이야 입다보면 체형에 맞게 자연스럽게 늘어나기도 하는 부분이라
크게 불편하지는 않습니다!!!
전체적인 앞쪽 디테일입니다.
브레베를 대표하는 두줄의 스트라이프가 있고 역시 라파의 아이텐티티는 팔의 완장 라인이죠^^!
앞쪽의 로고 아래에 카드를 넣을 수 있는 포켓이 하나 있습니다.
라이딩 시 이것 저것 많이 수납하는 것을 싫어하는데 여기에
카드 한장 딱 넣어서 다니면 좋더라구요^^!
라파 의류 다 좋지만!!! 고질적인 단점이 하나 존재하는데요.
이 팔의 완장 부분의 소재가 옆구리를 스치면서 보풀이 일어납니다 ㅠㅠ
새옷이라도 한번만 라이딩을 하고 오면 이와같은 현상이 발생 !!
보시는 것 처럼 반대쪽은 옆구리는 아주 깔끔해요.
앞으로 이런 부분들은 개선이 될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라파의 거의 모든 의류는 메이드 인 차이나 ! 입니다.
하지만 중국에서 생산된다고 해서 품질이 나쁘다는 말은 이제 옛말인 것 같아요 ㅎㅎ
제가 라파의 여러 의류들을 구매해서 사용해보았지만
오히려 한정판 의류의 경우 불량률이 높았던 것 같아요.
한정판 의류는 보통 중국산이 아닌데도 말이죠!!
옷 가장 하단에 밴드로 처리되어 있기 때문에
옷 끝이 말리거나 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단의 밴드 양 끝에는
옷을 조이거나 풀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뒷면의 디테일 입니다.
브레베 라인의 두줄 스트라이프 라인과 여분의 주머니가 눈에 띄네요.
뒷면에 무려 총 5개의 주머니가 존재합니다!!
4개의 주머니만 보이신다구요??
저도 사실 옷을 리뷰하기 위해 사진을 찍으면서 알았는데요.
이렇게 뒷면의 가장 오른쪽 옆면에 포켓이 하나 더 있더라구요 ㅎㅎ
작은 지갑이나 핸드폰이 들어갈 수 있는 사이즈입니다.
다른 라인들에는 없는 이 가장 큰 포켓의 공간은 상당히 넓은데요.
고글 케이스가 들어갈 수 있는 정도의 크기입니다.
안쪽에 어느 순간을 기록한 듯한 인쇄물이 부착되어 있습니다.
이로 인해 무언가 좀 더 클래식한 느낌을 주기도 하네요 ㅎㅎ
밤에는 이렇게 반사 물질로 만들어진 라인이 발광을 합니다.
옛날에 스카치라고 했던 것 같은데 ㅎㅎ
야간에 자동차 운전자들이나 다른 라이더로 하여금
가시성을 확보하게 해주는 좋은 아이디어 같습니다.
브레베 라인의 경우 코어 라인 보다는 내구성이 좋다고 하는데
실제로 제가 자전거를 타다가 넘어진 사고가 몇 번 있었는데요.
코어옷의 경우 구멍이 날 정도로 크게 찢어지지만
이 옷의 경우 약간의 스크레치가 나는 정도로 끝나더라구요 ㅎㅎ
물론 안 넘어지고 타는 게 가장 좋지만 만약의 경우 넘어졌을 때
내 몸을 어느정도 보호해줄 수 있다는 안정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착샷으로 이번 포스팅은 마무리를 하겠습니다!!
이 글은 해당 브랜드로 부터 어떠한 답례도 받은 것이 없으며 지극히 저의 개인적인 후기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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