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비비큐의 황금 올리브를 먹었습니다!
저번에 까먹물 치킨에 너무 큰 충격을 먹어서
bbq에 대한 인식을 다시 심어줄 귀한 시간입니다 ㅋㅋ
크... 이 휼륭한 자태를 보라
참고로 비비큐는 매장마다 다른지는 모르겠지만
한 마리 닭으로 주문할 시 조각 내어 달라고 주문하지 않으면
한 마리가 통째로 오더라구요.
다리, 날개, 퍽살 등등 조각조각 내어서 오도록 하려면
주문 시 꼭 따로 말씀을 해야 합니다! ㅋㅋ
물론 저는 다리만 시켰기 때문에 열외 사항!
사진으로 표현이 잘 안 되지만 닭다리 크기가 엄청 커요.
여덟개가 들어있는데 양이 적지않습니다.
보통의 분들은 다 드시면 매우 배가 부를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ㅋㅋ.
비비큐 치킨은 올리브유로 튀겼다고는 하는데
이게 참인지 거짓인지는 알 길이 없겠죠?
제가 그래도 전에 요식업에 몸을 살짝 담궜다가 빼었기 때문에
기름 사용에 대한 조그마한 지식은 들은 적이 있는데
올리브유는 튀김유로 적당하지 않다고 합니다.
자 본론으로 들어가야죠!! 먹다말고 헛 소리란...
한 입 크게 물어보았는데요.
역시 후라이드 중의 왕 답게 바삭!! 하면서 특유의 고~~~소 한 향이 맴돌아요.
속 살도 아주 맛있게 잘 익었습니다.
저는 치킨 하면 후라이드 후라이드 하면 소금에만 콕 찍어서 먹는 스타일이었는데
비비큐의 소스는 조금 달라요!!
시크릿 양념이라는 소스인데 달달한 게 참 후라이드와 잘 어울립니다.
황금 올리브 치킨은 묘하게 소금에 찍어 먹지 않아도 맛있고
소금 생각이 안 나요.
시크릿 양념도 살짝 찍어서 먹으면 너무 맛있어요^^!
전에 이 양념 맛에 감동해서 시크릿 양념 치킨을 시켜서 먹어보았는데
흠 ㅋㅋ... 이 양념이 전부 버무려져있는 거와 콕 찍어먹는 느낌은 역시 다르더라구요.
저는 황금 올리브에 양념을 찍어먹는 편을 선택했습니다!
치킨하면 빼 놓을 수 없는 게 바로 치킨 무!
바로 큐브! 3D 오브젝트 cube라구요!
사실 저는 치킨 무도 썩 즐기진 않습니다.
보통은 치킨 두 마리를 주문하면 치킨 무 하나는 빼달라고 해요.
남으면 꼭 다시 안 먹고 버리게 되더라구요 ㅎㅎ
저는 치킨은 후라이드! 후라이드 하면 황금 올리브이기 때문에
후라이드를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정말 추천 합니다.
물론 이미 많은 분들이 좋아하시지만
비비큐 황금올리브는 먹어도 먹어도 실패가 없었어요 ㅎㅎ
믿고 가는 거죠!
다시는 까먹물과 같은 실수를 하지 않기를 ㅠㅠ
이 글은 해당 브랜드로 부터 어떠한 답례도 받은 것이 없으며 지극히 저의 개인적인 후기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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