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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간에는 키보드 입력에 따라 움직이는 플레이어를 구현해보았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게임의 시점에 따른 카메라 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게임의 시점에는 1인칭과 3인칭 시점이 존재합니다.
우선 게임의 시점에 따라 몇 인칭 카메라를 사용할지 여러분의 프로젝트의 기획에 따라 결정하셔야 합니다.
[1인칭 시점]
1인칭 시점의 경우 보통 공포 게임이나 FPS게임에서 사용되며 카메라가 나의 눈이되는 것입니다.
즉 나를 기준으로 시점이 결정됩니다.
1인칭 시점 게임으로 검색을 해보면 보통 이와 같이 내 캐릭터의 팔과 무기가 보이는 뷰를 보실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해 카메라는 플레이어의 눈이 되는 거죠. 플레이어는 캐릭터의 관점에서 세상을 보기 때문에 플레이어는
캐릭터와 더 쉽게 동기화되며 실제 게임 속에 있는 것처럼 느껴지게 합니다.
1인칭 게임은 플레이어가 움직이고 주변 환경 또는 다른 플레이어와 상호 작용하는 방식이 많기 때문에 사실적인
움직임과 물리학을 특징으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3인칭 시점]
카메라가 플레이어의 뒤에 위치하여 더 넓은 시야를 제공합니다.
3인칭 시점은 제3자인 관전자의 입장으로 캐릭터를 바라보는 시점입니다.
보통 rpg게임에서 흔하게 찾아볼 수 있는 유형입니다.
플레이어는 자신이 조종하는 캐릭터와 주변 환경을 넓게 볼 수 있으므로 더 많은 환경 요소들을 보고 그에 따라 다음 행동을 계획할 수 있습니다.
[결론]
1인칭 카메라 게임은 몰입도가 높고 전투 및 슈팅 메커니즘에 초점을 맞추는 반면, 3인칭 카메라 게임은 더 영화적이고 예를들어 무언가를 해결하는 퀘스트와 같은 메커니즘에 초점을 맞추는 경우가 많습니다. 두 유형 모두 고유한 장단점이 있고 카메라의 시점에 따라 매우 다른 플레이 경험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여러분의 프로젝트의 기획에 따른 카메라 시점을 고르시면 되겠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지난 시간에 만들었던 키보드 입력에 의한 이동 기능에 이어서 3인칭 카메라 구성을 해보겠습니다.
오늘은 3인칭 카메라를 구현하기 전에 짧게 카메라 시점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D
